751: 2016/08/18(木)10:19:46 ID:p3n
작년에 집에서 무시무시한 일이 엄청 일어났어.
너무 계속 일어나는지라 아버지가
조상님의 천벌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진지하게 하기 시작했고
반쯤 기가 막혀하면서도 묘를 열어보니
우리 집안과 전혀 관계가 없는 유골함이 늘어나 있었어.
진짜 뭔 일인지 모르겠어.
752: 2016/08/18(木)10:35:07 ID:mTY
너무 무섭다w
틀릴 리도 없고, 왜 너희 묘에 집중된 걸까?
거기가 편안한 걸까w
753: 2016/08/18(木)10:35:07 ID:Kfe
그거 누가 마음대로 넣어뒀단 거임?
754: 2016/08/18(木)10:57:56 ID:p3n
>>753
ㅇㅇ 우리 집안이랑 관련 없는 수수께끼 유골함이 들어가 있었어.
참고로 무시무시한 일을 기억나는 한 써봄
아버지가 반년 사이에 2번 입원
(계단에서 떨어져서 오른발과 갈비뼈 부러지고 식중독),
교통사고 1번(뒤에서 차가 박았는데 다치진 않음)
나는 폰을 하면서 자전거를 타던 멍청이가
날 뒤에서 박는 바람에 얼굴부터 아스팔트에 박아서 앞니 전멸.
어머니는 정원에서 어깨에 걸고 쓰는 잔디 깎는 기계를 쓰던 중
잠금쇠가 빠지는 바람에 엔진 부분이 분리되어 발등에 떨어져서 골절.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넘어져서 무릎 연골? 부분을 다쳤어.
눈꺼풀이 부어서 오이와 씨 같은 얼굴이 됨 (가족 모두)
756: 2016/08/18(木)11:03:32 ID:gpl
와…
나쁜 건 너희 집안이 아닌데 존나 알아채 달라고 필사적이었네
존나 무자비해w
몸 조심해
755: 2016/08/18(木)10:59:02 ID:j6j
묘 만들기 싫거나 만들 돈이 없는 사람이
남의 묘에 마음대로 유골함을 넣어버리는(버리고 가는) 경우는 비교적 꽤 있어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묘는 옆으로 치우면 쉽게 유골함을 넣을 수 있는 종류도 있음
757: 2016/08/18(木)11:17:44 ID:mTY
>>755
옆으로 치워서 여는 건 아는데
남의 묘는 무슨 가족 묘조차도 어디가 그 여는 부분인지도 몰라
애초에 열려는 마음조차 안 들고w
758: 2016/08/18(木)11:36:08 ID:vDs
>>757
정상적인 사람은 그래w
남의 묘에 유골을 버리는 인간은 분명 다른 거겠지
묘를 만들 돈이 없으면 장례식장에서 가루로 만들어서 뿌리면 될 텐데
759: 2016/08/18(木)12:20:27 ID:3q7
그 모르는 유골함은 그 후에 어떻게 했어?
묘가 정리되면 조상님이 치료비로 복권 당첨시켜줬으면 좋겠다w
760: 2016/08/18(木)12:48:39 ID:p3n
>>759
유골함은 좀 떨어진 시 납골당이란 곳에 보냈다는데
이건 아버지가 했고 나는 같이 안 해서 자세힌 모르겠음
우리 집안 묘와 같은 묘지에는 이제 없는 건 확실함
유골함을 발견한 이후에는 병도 다치는 일도 없어졌으니
진짜 그게 원인이었던 것 같음
761: 2016/08/18(木)13:49:00 ID:mpa
근데 그게 진짜 수수께끼 유골함 속 사람의 저주? 였다면
네가 아니라 남의 묘에 마음대로 자기를 집어넣고 간 자손한테 벌을 주면 될 텐데
자손한테는 무슨 말을 해도 안 된다고 생각한 걸까
존나 양아치라 저주도 안 먹히는 건가
762: 2016/08/18(木)13:54:13 ID:sfa
벌을 내린 건 남과 눕게 된 조상님일지도 몰라
자손놈아 눈치 좀 채라! 빨리 이 사람 쫓아내! 이거 아닐까
765: 2016/08/18(木)15:09:31 ID:yCj
고독 수준의 저주가 응축된 유골함이었던 걸까
무서워!
출처·한국어 번역: 로어쟁이 · 사야님 블로그
원문 게시글: [2ch 괴담] 수수께끼 유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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